김제시 보건소, 금연문화 확산 ‘건강캠프’ 운영

4일부터 죽산면 8개 리 주민 대상

김제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김제시보건소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4일 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과 환경조성 강화를 위한 금연 연구정책사업 일환으로 죽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캠프는 총 6일간 진행되며, 죽산면 8개 리 주민들이 해당 날짜별로 방문해 건강 체크 및 검진을 받게 된다.

또한,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흡연자의 금연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중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건강캠프’에서는 혈압·혈당·지질4종 등 기초 검사와 체성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교육, 금연보조제 지원 및 일대일 상담과 동맥경화 진단, 심방세동 체크, 뇌졸중 교육 및 조사 등이 이뤄진다.

또 검사가 완료된 후에는 금연시도자를 위한 흡연에 대한 태도와 행동 변화를 위한 전문의 최종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금연실천 환경조성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예방과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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