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약품, '나파모스타트'로 코로나19 완치…'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일약품이 강세다. 나파모스타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은 4일 오전 10시20분 기준 6.90%(3800원) 오른 5만8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 매체는 단국대학교 병원 감염내과 이지영·장석빈 교수가 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를 통한 임상 치료를 진행했으며 부작용 없이 모두 완치됐다고 보도했다.

단국대 병원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치료 승인을 받은 10개 병원 중 한 곳으로 알려졌다.

제일약품은 일본 제약사 토리이에서 개발한 나파모스타트의 제네릭 허가를 받아 급성 췌장염 치료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업분석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