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 대상 8월18일부터 9월25일 진행…이달 말일까지 모집
...공모사업 위한 사업 기획법부터 분야별 심화교육, 작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8월18일부터 9월25일까지 노량진동에 위치한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공모사업을 위한 사업 기획법 ▲소셜 미션, 비즈니스, 사업적기업가 부분 등 분야별 작성 실습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참여자의 사전 손소독 및 발열체크 실시, 교육자간 2m 이상 거리 유지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7월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동작구 사회적경제 지원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로 지역내 사회적 경제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2월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20개소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운영위원회’에서 월별 주제를 선정, 사회적경제 문화활동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찾아보기 등 모임 활동도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구 예산으로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무이자 대출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경영보전금 지원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 지원 등 긴급경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서 사회구성원의 복리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위기와 지역의 현안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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