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 1만명 근접…페루 일괄 합산 때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24일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1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다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전세계 총 사망자 수는 63만3605명을 기록했다. 24시간 전에 비해 9947명 늘어난 것이다.

최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늘었음에도 일일 사망자 수는 6000명대에 머물렀다. 전날(23일) 사망자 수는 6673명이었다.

다만 24일 일일 사망자 수가 갑자기 1만명에 근접할 만큼 불어난 것은 여러 나라에서 사망자가 급증한 게 아닌, 페루 통계 당국의 집계 작업으로 인해 한 번에 많은 수가 일괄 합산 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페루는 이날 3947명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에는 128명에 불과했다.

앞서 미국 뉴욕시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앞서 뉴욕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사망했으나 사망 증명서에 사인이 코로나19로 기재된 4000여명을 '개연성 사망자'로 일괄 합산하며 일일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난 바 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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