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 트윗 해킹‥'비트코인 두배 불려주겠다'(종합)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전기차 업체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등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돼 금융사기에 악용됐다고 CN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커는 해킹으로 올린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을 두배로 불려주겠다며 자신에게 비트코인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해커는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어가 3700만명에 이르는 점을 이용해 금융사기에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해킹은 머스크와 게이츠 등 개인은 물론 애플, 우버 등 기업의 트위터 계정에도 행해졌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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