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이옥섭 감독, 7년째 열애중

이옥섭 감독(좌)과 배우 구교환/사진=평창국제평화영화제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이옥섭 감독과 배우 구교환이 7년째 열애 중이다.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5일 "두 사람이 2013년부터 7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구교환과 이 감독은 동료로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등 창작 파트너로서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단편영화 '4학년 보경이', '걸스온탑', '세마리'. 장편영화 '메기' 등을 함께 작업하며 두 사람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두 사람의 이름을 한글자씩 딴 '2X9HD'라는 이름의 영화 제작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교환은 2008년 영화 '아이들'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그는 트렌스젠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꿈의 제인'으로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오늘(15일) 개봉한 연상호 감독 연출의 영화 '반도'에서 631부대의 서대위를 연기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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