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동반석 최대 70% 할인…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KTX 동반석'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표는 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KTX 동반석은 가족이나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4인 묶음 좌석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어른 4명이 KTX 일반 좌석을 이용하면 23만9200원이지만, KTX 동반석을 최대로 할인받아 타면 1명당 1만8000원대(총 7만1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X 동반석은 좌석이 한정돼 있는 만큼 빨리 예약할수록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별할인이 적용된 KTX 동반석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기존에 예매 시점에 따라 15~35% 적용되던 KTX 동반석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2배 확대했다"며 "KTX를 이용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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