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지속 증가

총 35명 확진자 중 19명이 해외방문·입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지역에서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11일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군산 미군부대 군인 2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34번, 35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무증상 상태로 입국해 전날 군산 미군부대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지역은 이달 들어 군산 미군부대 군인 4명, 카자흐스탄 2명, 멕시코 입국 1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중국우한을 방문한 도내 1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19명이 해외를 방문하거나 입국한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해외 유입의 경우 철저히 관리돼 접촉 우려가 적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kti145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