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심리치료 컨퍼런스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제3회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컨퍼런스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실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심리 치료사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학대 피해 아동에 관한 심리치료 사례 발표와 치료 과정에 대한 슈퍼비전 순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또 심리치료 과정에서 아동의 학대 트라우마 감소를 위한 치료적 개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짐으로써, 질 높은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사례 연구를 위해 매달 치료사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심리치료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심리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심리치료사들에게 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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