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돈의 속성>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돈의 속성= 글로벌 외식 그룹 스노우폭스(SnovFox) 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썼다. 스노우폭스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 매장, 1만여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 연 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하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하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김승호 회장은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 신문사, 컴퓨터 조립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사업에서 실패 후 2005년 스노우폭스 사업을 시작했다. '돈의 속성'은 김승현 회장이 3년 전 극장 하나를 빌려 대중에게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당시 강연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에서 썼다. 맨손에서 글로벌 기업을 일군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김승호 지음/스노우폭스북스)

◆다시 리더를 생각하다= 과거의 성공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뉴 노멀 시대다. 뉴 노멀 시대란 새롭게 부상한 기준과 표준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를 뜻한다. 뉴 노멀 시대는 더욱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와 위기의 일상화를 특징으로 한다. 글쓴이 존 맥스웰은 불안정한 시대에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적응력, 즉 새로운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전 세계 600만 리더들을 관찰한 결과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불확실성이라는 위험을 기꺼이 감내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변화시킨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를 '리더시프트(Leadershift)'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리더가 자산과 자신이 이끄는 조직을 성장시키기 위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총 11가지 원칙을 들어 설명한다.(존 맥스웰 지음/이한이 옮김/비즈니스북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