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장흥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승주·천충열)는 지난 1일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장수 어르신 2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생신상을 대접한 후에는 여름 내의를 전달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마을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장(회장 김금옥),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복순), 죽청마을 부녀회(회장 권형단)에서 직접 준비한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생신상에 따뜻함을 더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생일 축하를 받는다는 생각을 잊고 살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생신상 차려드리기가 아닌 어르신들께 따뜻한 이웃들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