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멜론 농부 강레오 셰프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유명 셰프 강레오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두바이 고든램지 헤드 셰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식음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중에게는 TV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평으로 주목받았다.

강 셰프는 농촌을 직접 찾아가 현지에서 식재료를 재배해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부터는 곡성군에서 최고급 멜론을 직접 재배 및 판매하는 것은 물론 멜론을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는 등 곡성 멜론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명성의 강레오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며, 멜론을 비롯한 곡성군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 셰프는 곡성군과 함께 곡성 멜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농산물 홍보와 가공식품 개발 등 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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