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6월11~12일 FTA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운영하는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상의 지하교육장 2강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 FTA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FTA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FTA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으며 교육 이수 시 인증수출자 점수 20점이 부여된다.

강의는 ▲FTA 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작성 ▲인증 수출자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강사 박현수 관세사(1일차)와 신상태 관세사(2일차)가 14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본 교육과정으로써 9월에 개최 예정인 심화 교육과정과 난이도를 차별화해 수출 초보기업 및 수출에 대한 기본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단계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일차 교육에서는 FTA개요,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중심으로 이론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2일차 교육에서는 수출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과 원산지 소명자료 작성 및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교육 공지사항을 통해 내달 5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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