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공단 LG화학 화재 ‘3명 사상’…큰불 잡고 잔불 정리 중

19일 LG화학 촉매운영센터에 투입된 소방인력이 화재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서산) 정일웅 기자] 서산 대산석유화학공단 내 LG화학 촉매운영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는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19일 충남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25분경 LG화학 촉매운영센터 연구실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접수 후 40여분 만인 오후 3시 9분경 큰불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면서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화재가 난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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