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에프홀딩스FBM '비트코인·금·FX 마진거래 종합서비스 플랫폼 런칭'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비앤에프홀딩스는 국내 최초로 FX와 비트코인, 금 마진거래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서비스 FBM을 다음달 1일부터 정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마진거래 서비스인 FX시티, 코인월드, 골드라임 등 하나의 플랫폼에서 1개의 거래만 진행할 수 있었던 단점을 보완했다. 시작 전부터 사전가입자 7000명이 몰리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상목 비앤에프홀딩스 대표는 "FX와 비트코인 마진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와 비용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멀티플랫폼 서비스인 FBM은 소액투자자들도 쉽게 마진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특히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FX lot(FX외환거래에서 계약의 기준단위)과 비트코인을 거래함으로써 발생될 소득에 대한 권리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비앤에프홀딩스는 블록체인 거래소인 비트테크와 150만달러(한화 약 19억원)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키움증권의 증권계좌 예탁금 확인서도 공개했다.

FBM은 FX와 비트코인, 금 마진거래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사전가입자 7천명을 포함해 오는 30일까지 사전가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5만원을 전원 지급하기로 했다. 또 6월에는 모바일 거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어플도 런칭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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