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마리메꼬와 한정판 컬렉션 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핀란드의 여름을 담은 마리메꼬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핀란드 여름의 끝없는 푸르름과 눈부신 태양에서 영감을 얻은 의류를 비롯해 모자, 토트백 등 여름 바캉스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와 유니클로의 만남은 이 번이 세 번째로, 지난 시즌부터 키즈·베이비 제품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마리메꼬의 정체성이 담긴 화사한 프린트로, 스트라이프와 도트뿐만 아니라 물결, 꽃잎 등 다양한 패턴을 입혔다. 휴대가 용이한 ‘마리메꼬 포켓터블 파카’ 등 가벼운 아우터부터 셔츠, 팬츠에 이르기까지 여성용 및 키즈, 베이비 제품 전반에 눈길을 사로잡는 패턴을 더해 한 가지 아이템만으로도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더운 여름까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부드러운 감촉과 시원한 착용감을 살린 리넨 블렌드 및 코튼 포플린 등 여름을 상징하는 소재의 원피스, 쇼트 팬츠 등을 선보이며, 여름 패션 아이템인 여성용 에스파듀 슈즈도 세 가지 디자인으로 제공한다. 착용하는 순간 자외선을 방지하는 ‘마리메꼬 UV-CUT 페이퍼 햇’을 선보여 여름철 피부 건강까지 고려했다.

키즈·베이비 제품에도 여성용과 동일한 패턴을 적용, 엄마와 아이가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베이비 제품은 신생아를 위한 ‘마리메꼬 크루넥 바디수트’부터 영아를 위한 ‘마리메꼬 반팔 원피스’ 및 ‘마리메꼬 크롭 레깅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이번 컬렉션은 전국 89개의 주요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베이비 제품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3일부터 판매하며,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플러스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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