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융자금 이자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북 고령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융자금 이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고령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무역업, 폐기물수집·운반처리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관광숙박시설업 등이다.

일반 기업은 3억원, 여성·장애인·농공단지 입주기업은 5억원까지 융자에 연 2.8% 이자를 지원한다. 이자 지원대상이 되는 융자금 규모는 총 77억원이다. 접수 기간은 6~10일 군청 기업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자금 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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