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전 직원 준법·윤리경영 선포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미약품은 1일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대표이사와 임직원 전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회사는 해마다 이날 CP 준수 메시지를 발표해왔다.

우종수ㆍ권세창 사장은 이날 메시지에서 "혁신의 시작은 CP 준수"라며 "'제약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선포한 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윤리경영의 탄탄한 토대를 쌓아갑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한미의 혁신이 어떤 지점을 향해야 하는지 깨닫는 이정표가 됐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차원의 메시지 선포와 함께 그룹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CP 준수실천 온라인 서약을 했다. 이 서약으로 그룹사 전 임직원은 투명한 업무수행을 비롯해 관련 법령과 CP 규정 준수, 윤리경영 기업문화 조성 동참 등을 다짐했다. 회사 측은 2007년 CP를 도입한 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CP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준법가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종수 사장은 "경영진부터 직원 모두 CP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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