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개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부산 및 동남권 의료·산업계의 수학적 문제해결과 공동 R&D 수행을 위해 1일부터 부산의료수학센터(이하 의료수학센터)를 운영한다.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연구동에 위치한 의료수학센터에서는 의료·헬스케어 관련 데이터 분석 및 검증, 동남권 의료·산업계의 수학적 문제 발굴 및 해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R&D 등을 수행한다. 의료수학센터는 향후 부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수리연은 의료수학센터 운영으로 부산광역시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과 지역 병원·의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문제 해결 지원을 통해 첨단 의료 서비스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수리연의 수학적 역량을 통해 부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과 지역 의료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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