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 끝나지 않은 경영권 분쟁…사흘 연속 급등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진칼이 사흘 연속 급등세다

31일 오전 10시 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장보다 18.84%오른 8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한진칼우도 4.27% 올랐다.

이는 한진그룹 현 경영진과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 주주연합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7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경영권을 일단 지켜냈지만, 3자 주주연합이 최근까지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점으로 볼 때 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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