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맞춤 이유식’ O2O 배달 서비스 ‘케어비’ 론칭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남양유업이 이유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CareB)’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케어비는 최근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구독경제 열풍이 불고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유식 사업 브랜드이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이유식을 주문하면 전국의 남양유업 가정배달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집 문 앞까지 안전하게 배달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케어비몰 사이트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이유식을 주문하고 메뉴를 변경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에 집 앞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케어비 이유식 배달 사업은 충남에 신규 전문 라인을 개발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전국에 있는 남양의 가정배달 대리점주들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주는 상생 경영을 기반으로 한 남양유업의 신(新)사업 모델이다.

남양유업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로 단계별 영양을 설계 한 이유식 메뉴 40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 아이 체질에 맞춘 ’영양 맞춤 식단‘을 엄마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기존 배달이유식과 다른 케어비만의 특징이다.

한편 저출산 극복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남양유업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최대 39% 할인, ‘레이첼바커’ 프리미엄 도자기 이유식 용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남양몰’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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