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학생들에게 장학금 20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면서 우선 전날 대학생 158명에게 10억2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이라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두산연강재단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78년에 설립된 재단이다. 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고, 장차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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