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코로나19 비상회의…'입주민·근로자 안전 철저히 관리'

24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비상점검회의에서 변창흠 사장(테이블 가운데)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LH)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LH 임직원과 임대주택 입주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변창흠 LH 사장이 직접 주재했다.

LH는 그동안 본사와 현장에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임직원과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행동요령 및 대응수칙을 전파해 왔다.

또 우려 직원에 대해 밀착관리를 시행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왔다.

LH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임직원 유증상자 발생유무, 임대단지의 입주민 지원 상황, 건설현장 근로자의 특이사항 발생 여부 및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무실 폐쇄, 방역처리, 필수요원 비상근무 시행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확인했다.

변 사장은 회의에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끈을 놓지 말고 정부의 방역체계 안에서 임직원, 입주민,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상황을 통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