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 의용(義勇)방역체제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이 전염성이 높은 질병의 경우,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대유행 상황이 되면 무엇보다도 약·의료인력, 방역인력등 전문인력의 부족이 사태수습의 걸림돌이 된다”며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별로 상시 의용방역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생병, 간호(부)사관 출신의 전역 군인, 휴·퇴직 약·의료관련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로 의용방역체제 구축을 예로 들었다.
이어 “지역별로 체계적인 의용방역체제구축을 넘어, 의심 환자로 인한 전파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병의원 진료실을 음압진료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