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예비후보 “안철수 전 의원 호남정치에 자격 없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안철수 전 의원은 호남정치에 자격이 없다”며 “선거 때만 갑자기 나타나 국민 운운하며 읍소하는 뜬금없는 정치, 철 지난 행세 주의를 멈추고 당장 정계를 떠나라”고 밝혔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가칭)이 광주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며 “맥락 없는 무작정 비난 정치, 민생에는 관심 없고 정치생명 연장에만 여념뿐인 무책임 정치에 국민들이 신물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철수라는 아이콘, 이제는 수명 다한 전구의 필라멘트, 구태세력 연명 치료사에 불과하다”며 “정치는 멀찌감치 서서 고급지게 평론만하는 것이 아니라, 곁에 서서, 함께 지켜내고,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태세력을 껴안고, 구시대 흐름과 함께 정계를 떠나주는 것이 마지막 역할”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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