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의료진 1716명 달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이 171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이신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14일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11일 현재 전국에서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1716건 보고됐으며 이는 전국 확진환자의 3.8%에 달하는 숫자라고 밝혔다.

사망한 의료진은 6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0.4%다. 코로나19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가 괴담 유포자로 처벌받은 우한 의사 리원량도 최근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은 1502명이었다. 현재 후베이성에는 외부 의료진 2만명이 파견돼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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