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외 전국에서 10개월 동안 '워킹홀리데이'…서울 청년 300명 모집

서울시, 청정지역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서울에 주소 둔 만 19~39세 청년

부산·울산 등 11개 지자체 참여기업 100여개
월급 220만원·기업별 복리후생 제공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의 청년들이 부산, 울산, 대구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청정(靑停) 지역 프로젝트' 참여자 300여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참여기업과 매칭데이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주 4일 근무와 주 1일은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부산, 울산,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1개 지자체에 위치한 100여개 기업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월급은 월 220만원(세전)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제도를 제공 받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서울시와 현대백화점 민관협업을 통해 임직원 멘토링도 제공 받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시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인 '넥스트 로컬'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 등도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청정지역 프로젝트를 검색하거나 '청정지역 프로젝트' 웹사이트에 방문해도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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