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투명 경영 강화…실천자 데이 행사 진행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 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팀장(상무, 오른쪽 두번째)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 관련자들이 최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준법실천자 데이'를 진행했다.<br /> <br />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가 ‘사내 준법실천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시상하는 등 준법·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은 최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준법실천자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와 자회사 4개사는 준법지원팀과 함께 매년 임직원들의 실질적 준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준법실천자’를 선정하고 있다.

매년 초 각 회사에서 선정된 준법실천자들은 자신의 업무 이외에 임직원들이 준법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연간 계획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이런 준법실천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그간 활동한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시상을 같이 진행했다.

앞서 한화는 2018년 5월 한화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해 각 계열사에 대해 준법경영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상생 준법실천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계열사 4곳은 올해 상·하반기 사내 준법지원팀 주관으로 공정거래, 부패방지 등 국내주재 전체 임원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경영관련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CEO 레터를 발송해 모든 임직원들이 수행하는 업무에서 ‘준법’과 함께 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 대표는 “우리 회사 임직원이라면 당연히 준법과 투명 경영만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하는 방법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준법문화가 계속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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