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경제 발전 이끈 ‘14개 우수 기업’ 선정

부산시 ‘2019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시상식’ 27일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올해 부산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27일 열린다.

부산시는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우수 사회적기업 부문 3개, 협동조합 활성화 부문 2개,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 2개, 마을기업 육성 부문 7개 등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14개(명) 기관·단체·개인이 대상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우수 사회적기업 부문에서는 공모 심사를 거쳐 비엔피협동조합이 최우수상, ㈜기장사람들과 (사)신라배움나눔공동체가 우수상을 받는다. 협동조합 활성화 부문에서는 미디토리협동조합과 만덕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에서는 천상수 ㈜나우시스템 대표와 김정예 ㈜착한세상 대표가 시장 표창을 받는다. 또 마을기업 육성 부문에서는 김한겸 롯데백화점 울산점 차장, 이해석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 윤영구 파트리더 대리, 임종덕 금샘협동조합 이사장, 김연정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주임연구원, ㈜다림향,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특판전 개최,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는다.

강미라 부산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향후 사회적경제 발전·육성에 이바지한 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포상·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기업의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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