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차 심사 통과

통영국제음악당 전경(사진=통영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23일 통영시에 따르면 해당 육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춘 거점도시를 육성하는 취지를 갖는다. 광역도시 1곳과 기초도시 4곳을 선정해 각각 국비 5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공모사업이다.

서면심사에는 통영시를 포함해 9개 기초도시가 선정됐으며 이후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2020년1월경 최종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관광 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지역관광 브랜드 도시로 육성한다.

통영의 관광자원 브랜드인 동피랑 모습(사진=통영시)

통영시는 '승리의 도시! 통영'을 주제로 풍부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의 깊고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 문화예술, 해양레포츠 인프라, 근대문화 공간 재생활성화사업 등 국책사업을 집중 강조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주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으로 통영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의 관광자원 브랜드인 삼도수군통제영 모습 (사진=통영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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