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계 공모

30~31일 참가등록 접수.. 내년 3월 공모안 심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도는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오는 30~31일 참가등록을 받고 내년 3월16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심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내 건축물을 활용해 조성하는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연면적 1만70㎡ 규모로 공사비 230억원이 투입된다. 경남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전절차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쳤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경남의 산업위기를 극복할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의견을 충분이 반영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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