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혜기자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bhc치킨이 2020년 ‘해바라기 봉사단’을 이끌어 나갈 4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의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창단됐으며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다. 현재 3기 활동이 마무리됐으며 내년 1월부터 4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이며 총 10명이 선발된다. 전국에 있는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생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BSR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월 8일 BSR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료자 전원은 bhc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며 활동 최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bhc 상품권 지급과 각종 bhc 프로모션 시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4기 해바라기 봉사단원은 5명씩 2개 조로 팀을 구성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소요되는 활동비는 전액 bhc치킨 본사에서 지원한다.
한편 3기 해바라기 봉사단은 이번 달 활동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으며 3기 봉사단원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해바라기 봉사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대표적인 대학생 봉사 단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bhc치킨의 나눔과 상생 정신을 함께할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