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 우수상 수상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사업 평가 우수

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최근 순천시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행사에서 광역치매센터상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진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진도군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최근 순천시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행사에서 광역치매센터상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 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 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대상자 맞춤형 인지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또 치매 환자에게 치매 치료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 실종방지사업 등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사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교육과 캠페인, 치매예방교실 등을 통해 치매 예방에 노력했다.

진도군 보건소 치매관리팀 관계자는 “치매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내 이웃, 내 가족, 자신의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주민홍보 활동을 펼쳐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도, 따뜻한 진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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