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상승…2020선 회복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20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8일 오전 9시1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31%(6.72포인트) 오른 2202.4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34억1800만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도 176억800만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406억49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18% 뛰었으며 유통, 금융, 은행, 의약품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기계, 섬유의복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0.35%(200원)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됐다. 또 KB금융은 2.29% 뛰었으며 신한지주도 1.47% 상승했다. 반면 NAVER와 LG화학은 1%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은 0.01%(0.07포인트) 내린 650.5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억9400만원과 108억64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17억25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0.49% 밀렸으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종이목재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운송은 1.80% 뛰었으며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인터넷, 기계장비 등도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0.39%(2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됐다. 또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에이치엘비, 펄어비스, 휴젤, 헬릭스미스, 파라다이스는 1% 넘게 하락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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