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경기 양평군,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16일 '2019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9년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로 대구 수성구와 경기 양평군 등 27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대구 수성구는 청소년 시설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교육, 청소년 무인기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경기 양평군은 교육청과 함꼐 '양평 청소년 정책 마켓'을 열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중 청소년 창업지원, 청소년 주말장터, 도서관 흡연실 설치 등 12건을 정책응로 수용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도 광역 중 유일하게 상을 받는 충청남도(여가부 장관상)는 대학생 지도(멘토) 활동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행복성장 리더 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우수 지자체의 사례와 정책성과를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정책이 적극적이고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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