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식당서 60대男 흉기 난동, 1명 사망·2명 부상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뒤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47) 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50대 남성 C 씨와 30대 남성 D 씨는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측은 피해자들이 가족 사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식당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 씨를 추적하고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