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AS 서비스' 22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는 보일러 '카카오톡 애프터서비스(AS) 접수 서비스'가 플러스친구 22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는 지난해 1월 개설한 이후 현재 플러스친구 22만738명을 기록했다. '챗봇' 기능을 적용한 보일러 원스톱 모바일 AS 접수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신속히 AS 접수 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센터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홈페이지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 편리하다. 카카오톡 채팅창을 이용해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사용제품, 희망방문 시간, 고장 증상 등의 내용을 작성해 전송하는 것만으로 AS 접수를 할 수 있다.

접수 내용은 귀뚜라미 본사 서버를 통해 해당 지역 담당 서비스 기사에게 전달된다. 고객에게 접수내용 확인 안내문과 배정된 AS 기사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AS를 받은 후 '엔지니어 평가하기' 기능을 이용해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다. 고객 평가 결과는 본사로 보내져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상담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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