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리조트 불법운영 의혹 유명배우 정준호? 소속사 '확인 중'

강원도 춘천의 한 리조트 불법 조성 및 운영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정준호.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배우 정준호가 리조트 불법 영업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3일 밝혔다.

SBS는 전날 유명 영화배우가 조성에 참여한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대규모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SBS는 해당 리조트가 객실과 수영장,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춘천시에 다세대 주택과 체육시설로 신고를 해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해당 건물 조성에 참여한 유명 배우가 현재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준호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해 정준호 측은 사태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정준호가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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