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사례발표회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일 수원 권선구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12명을 포함해 은난순 가톨릭대 교수(소비자주거학과), 안현자 ㈜이테시스 대표, 박근석 주거복지연구원 박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코디네이터들은 이날 발표회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정기적인 전화ㆍ방문상담,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 주거복지지원 연계 등 3개월 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 마을 공동체 지원 및 개선사항에 관한 현장의견을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 정책 제안 등 맞춤형 주거정보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에 나서는 주거서비스"라며 "고객들의 불편사항이나 주거문제를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창구로 삼겠다"고 밝혔다.

코디네이터 12명은 지난 8월부터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2개 단지 및 공사 본사 등에 배치돼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주거상담업무, 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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