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꽃뱀으로 몰아' 트로드 가수 최사랑, 허경영과 스캔들 재조명

허경영(69)이 신당 '국가혁명배당금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허경영과 전 연인 관계라 주장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최사랑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허경영(69)이 신당 '국가혁명배당금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허경영과 전 연인 관계라 주장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최사랑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사랑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허경영과 관련된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사랑은 "허경영과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경영은 이를 부정 중이며 그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해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라며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해 허경영 측은 최사랑의 주장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허경영은 전날(27일) 서울 여의도 국가혁명배당금당 사무실에서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그는 2020총선을 앞두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창당 선언과 함께 총선 출마 계획을 밝히며, 국민 1인당 월 150만 원의 배당금을 주는 등 공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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