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강서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시작

내년 2월19일까지 15억 목표

노현송 강서구청장(온도탑 오른쪽 첫 번째)이 27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진 후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7일 오전 구청 정문 앞에서 ‘2020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사업의 첫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목표액은 15억이다.

선포식에 이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새로운 헌액 대상자를 올리는 헌액식도 함께 진행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모금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목표금액 대비 180%를 초과 달성해 서울 자치구 중 2위를 달성, 총 26억9500만원의 성금·성품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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