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종합평가' 최우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2019년 자금세탁방지제도이행 종합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카지노업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제도는 국내와 국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로 사법제도, 금융제도, 국제협력을 연계하는 종합 관리시스템이다.

금융기관 등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심스러운 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한 규정과 절차, 조직 및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금세탁방지체계를 갖춰야 한다.

GKL은 2009년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사규를 제정하고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 매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도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자금세탁방지파트를 신설하고 자금세탁위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불법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유태열 GKL 사장은 "2년 연속 투명한 금융거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지노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금융거래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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