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3일 효창공원 의열사 본전에서 ‘2019. 효창원 7위선열 숭모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국민의례, 7위선열 약사보고, 숭모사, 본전 제례, 헌화·분향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이종래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장, 지역주민 등 200명이 자리했다.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주최다. 올해 9년차를 맞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창공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보훈 유적지다. 백범 김구 선생과 3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등 7위 선열이 묻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