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주 학생들에 ‘5·18문화예술체험’ 지원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 3수험생을 포함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9일까지 ‘5·18문화예술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교원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추진됐다.

지역 대표 오월극 단체인 놀이패 신명(언젠가 봄날에)과 극단 토박이(오! 금남식당)가 공동 주관하고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시교육청은 공연 지원 첫날인 지난 21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상무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초청해 놀이패 신명의 ‘언젠가 봄날에’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경미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5·18문화예술체험은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다“며 ”더불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 5·18민주화운동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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