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51주년…'100년 은행으로 도약'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광주은행이 20일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이날 오전 9시 광주 동구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지역민 최우선 이라는 사명 아래 금융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동적인 은행, 미래경쟁력 확보로 혁신하는 은행,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지역민의 포용적 파트너로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후 광주 동구 충장로5가 옛 광주은행 중부지점 자리에서 송 행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개점식이 열렸다. 이곳은 1968년 광주은행 설립 당시 본점으로 활용됐던 곳으로 지역민들의 애환을 보듬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희망동반자가 되겠다는 광주은행의 설립 초심을 되새기며 광주은행의 145번째 점포로 포용금융센터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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