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 '2019 국가품질경영' 우수기업

안영래 귀뚜라미 전무(오른쪽)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관계자와 함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2019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계열사인 귀뚜라미와 귀뚜라미범양냉방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귀뚜라미는 우리나라 온수 온돌 난방을 현대화하고 에너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보일러 기술을 혁신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모범적인 품질경영과 탁월한 경영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데 이어 올해 1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왼쪽)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관계자와 함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속적인 서비스 및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냉난방 공조 산업을 대표하는 두 계열사가 나란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경영을 더욱 고도화시키며 우리나라 냉난방 공조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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