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금융보안원 주관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 이어 2년 연속 수상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SK인포섹은 부산은행과 함께 금융보안원 주관 공모전에서 금융정보보호 강화방안에 대한 논문을 공동으로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금융보안 컨퍼런스 'FISCON 2019' 공모전 시상식에선 정채덕 SK인포섹 EQST그룹 수석, 박준욱 관제담당 선임, 부산은행 정보보호부 소속 우성훈 차장, 김민준 대리, 박민규 대리 등 5명이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받았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SK인포섹과 BNK부산은행은 지난해 우수사례 분야에 공동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의 주제이자 부산은행이 구축한 정보보호 통합 플랫폼은 수많은 보안시스템에서 쏟아내는 정보들을 빠르게 분석해 대응까지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보안 자동화 기술이 접목됐다. 여기에 SK인포섹은 위협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채덕 수석은 "보안에 대한 부산은행의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분야에 효율적인 보안 체계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부산은행과 함께 금융 보안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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