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컨콜]'카카오 IT자산, 유료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낼것'

웨이브 2023년 목표 유료가입자는 500만명
오리지날 콘텐츠 매년 4~5편 생산예정...2000억 규모 투자 본계약 체결
올해 케펙스는 3조원 규모 예상...인빌딩 커버리지 확보해나갈 것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K텔레콤이 31일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의 IT자산과 당사 유료플랫폼과 결합해 향후 시너지를 더 증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웨이브는 7월말 140만 유료가입자를 확보했고, 2023년 목표치는 500만 유료가입자 달성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웨이브는 방송3사의 컨텐츠 경쟁률과 당사의 마케팅 경쟁률 레버리지를 통해 조기에 가입자 규모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웨이브 오리지날 콘텐츠를 위해 2000억 규모의 외부펀딩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년에 4~5편 수준을 오리지널 드라마를 생산할 예정이고, 그 과정에서 기획사와 콘텐츠사와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5G커버리지와 관련해서는 "85개 주요 시, 70여개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구축중이며 인빌딩의 경우 대형쇼핑몰, 공항장 인빌딩 중심으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헤 케펙스(시설투자) 규모는 3조원 수준을 예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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