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강남교회 의료선교회, 흑산면에서 의료봉사 시행

순복음 강남교회 의료선교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제공=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순복음 강남교회 의료선교회(회장 조경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순복음 강남교회, 홍도 흰돌교회, 흑산도 교회연합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양·한방, 물리치료, 치과, 이·미용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리적으로 의료혜택이 취약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조경문 의료선교회 회장은 “진료를 받으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흑산도 등 도서 지역 봉사활동을 7년 동안 해 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길호 흑산면장은 “섬 지역 여건상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