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컨콜]'연간 4% 수준 영업이익률 달성 노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3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3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기준으로 연간 4%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최병철 부사장(재경본부장)은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비록 이번 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개선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됐으나, 4분기에는 팰리세이드 증산 효과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및 GV80 출시를 통해 내수에서의 판매 반등과 함께 주력 시장에서의 판매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사장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신차 판매 확대와 SUV 중심의 믹스 개선이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77조9222억원을 기록하고 매출 총이익률 역시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 본격화로 전년 동기의 15.5%에서 16.6%까지 개선됐다"면서 "이처럼 당사는 연초에 제시한 중장기 수익성 목표 달성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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